청소·경비노동자들, “부자학교가 돈이 없다는 핑계는 거짓말”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청소·경비 노동자들이 모여 1월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자리위원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임금인상 무력화 시도와 인원감축에 반대했다. 여러 대학들이 청소·경비 퇴직자 자리를 채우지 않고 단기 알바를 투입하거나, 일부 노동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이에 고려대, 연세대, 홍익대 등의 청소·경비 노동자들은 대학 당국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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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자리위원회 앞에서 열린 임금인상 무력화, 인력 감축 등에 반대하는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결의대회에서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등 대학생들이 참가해 대학 청소·경비노동자들의 투쟁을 응원하고 있다.

2018년 1월 11일 고은이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