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파업 “우리가 얼마나 더 참아야 합니까?”
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지부가 9월 5일 파업에 돌입했다. 보건의료노조 산별교섭에 주요 대학병원 사측이 불참해 난항을 겪자, 지부별 쟁의에 돌입한 것이다. 그 중 노동조건이 가장 열악해 불만이 높은 이화의료원 노동자들이 용기 있게 투쟁의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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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파업에 돌입한 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지부 노동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2012년 9월 6일 조승진 ⓒ레프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