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노동자들이 굴뚝농성 3일만에 승리하다
새해를 이틀 앞두고 해고당해 이튿날인 12월 31일 굴뚝 고공농성에 들어간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이 사흘만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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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쌍용차 노동자들의 고공농성이 해를 넘겨 계속되는 상황에서, 서울 강남 부촌 아파트에서 경비로 일하는 늙은 노동자들이 강추위 속에서 또 고공농성을 시작했다는 소식은 금방 여론의 초점이 됐다.

2012년 12월 31일 이윤선 ⓒ레프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