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자 임신‧출산 권리보장 행진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집단 유산을 한 제주의료원 병원 노동자들과 임신을 이유로 부당 해고 당한 부산시 금정구청 보육 교사 사건은 여성 노동자들이 임신‧출산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5월 30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보육 교사, 간호사 등 여성 노동자들이 임신‧출산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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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부산시 금정구청 보육교사가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재계약에 탈락했다. 엄마 마음으로 국민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던 박근혜 시대, 여성 노동자들은 임신을 이유로 직장을 잃고 있다.

2013년 5월 30일 이윤선 ⓒ레프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