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노동자 행진, ‘꽃만 피면 봄인가? 우리 권리가 꽃펴야 진짜 봄’
22일 오후 1천여 명의 비정규직 청소 노동자들이 ‘청소 노동자 행진’을 열었다. 서울 종로 보신각에 모인 청소 노동자들은 가두행진을 하고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했다. 이날 모인 청소 노동자들은 최저임금 1만원, 직접고용, 고용 안정, 노조 할 권리, 인권 보장 등이 지금 당장 이뤄져야 한다고 소리 높여 강조했다. 집회가 끝난 후 이어서 금속 하청 노동자들과 청소 노동자들이 함께하는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조 할 권리 쟁취! 4.22 우리일터 새로 고침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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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노동자들이 광화문광장에 도착해 집회를 열고 최저임금 1만원, 직접고용, 고용 안정, 노조 할 권리, 인권 보장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17년 4월 22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