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동자들, “임금삭감 중단하고, 안전인력 확충하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0월 20일 오후 서울역 서부광장에서 ‘임금삭감 저지! 감축정원 회복! 철도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철도 노동자들의 조건은 별로 달라진 게 없다. 반복되는 임금 삭감 압박, 인력 부족으로 한 해 300건이 넘는 산재가 발생하는 현실 등으로 노동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철도노조는 오는 24일 전국확대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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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오후 서울역 서부광장에서 철도노조가 ‘임금삭감 저지! 감축정원 회복! 철도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2018년 10월 20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