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집회-물가 폭등, 야당 지도자 구속 시도까지 분노가 터져 나오다
2월 18일 오후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집회가 서울 시청역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렸다. 이보다 앞서 용산 대통령실 인근인 서울 삼각지역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 사전 대회를 열고 본 대회가 열리는 세종대로 까지 행진을 했다. 물가 폭등에 이어 검찰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신청에 더욱 분노한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집회 공식 구호인 “윤석열을 타도하자”를 그 어느 때보다 힘껏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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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집회 행진 대열이 본대회가 열리는 시청역 인근 세종대로 향하던 중 옆 인도에서 집회 중인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마주쳤다. 행진 대열은 건설노조를 향해 “건설노조 탄압 중단하라”고 구호를 외치며 응원을 보냈고, 일부 건설노조 조합원들도 주먹을 쥐어 올리며 화답했다

2023년 2월 18일 조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