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인양, 금요일에 돌아온 세월호
23일 오전 세월호가 1천73일만에 해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3년, 인양을 결정한 지 꼬박 2년 만이다. 22일 시험 인양 시도부터 24일 오후 선체가 13미터 올라온 세월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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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는 지금까지의 인양 실패 과정에서 뚫린 구멍 1백40여 개와 와이어가 끊기면서 생긴 손상 때문에 충격에 약해져 있다.

2017년 3월 23일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