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하청 노동자들의 새로고침, “노동자 단결로 비정규직 없는 공장 만들자”
4월 22일 오후 현대·기아차 사내하청,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선소 사내하청 등 1천여 금속노조 하청 노동자들이 모여 ‘우리 일터 새로고침 대행진’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노동자들의 처지는 아랑곳 않는 대선 후보들에 대한 규탄하고, 최저임금 1만 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광화문광장에서 청소노동자들과 공동 집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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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우리 일터 새로고침 대행진’에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가 안전모를 쓰고 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울산에서는 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에서 해고된 노동자들이 고가도로에 올라 농성을 하고 있다.

2017년 4월 22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