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 열사 추모제 "더는 죽이지 마라"
박근혜가 당선된 후 연이어 5명의 노동자·시민단체 활동가가 생을 마감했다. 26일 저녁 살을 에는 추위에도 5백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생을 마감한 이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대한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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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박창수, 2003년 김주익과 곽재규, 2013년 최강서가 죽었고, 제가 30, 40, 50대 때마다 이 상복을 입는다"

26일 오후 서울 대한문 앞에서 열린 열사 추모 문화제에서 한상철 한진중공업 노동조합 부지회장이 한진중공업과 정부를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12년 12월 26일 이미진 ⓒ레프트21